취미 - 초보 수영 배우기(자유형 4일차)
워밍업
kickboard front grip x 2
kickboard tail grip x 2
전 수업 복습
side kick x 2
rolling (tail grip + side kick) x 2
자유형 6단계 x 2
자유형 4단계
자유형 6단계가 익숙해졌다면, 왼쪽 호흡을 뺀 4단계로 바꿔 부드럽게 한다.
왼쪽 호흡을 하지 않기 때문에, 왼족 스트로크할 때 머리는 가운데를 유지해준다.
머리를 움직일수록 물 저항이 생겨 속도가 늦어지고 가라앉는다.
호흡을 할때 물에 뜨지 않는다면
자유형 4단계로 바꾸고 호흡을 할 때 물 안에 있게 되었다.
이러한 경우, 내 자세가 아래 상황에 포함되는 것이 있는지 고려해보자.
- 스트로크하면서 glinde(앞 팔이 앞쪽으로 나아가는 자세)가 되지 않고 좌우 회전만 한다.
- 스트로크할 때 상부와 하부에 적절한 힘배분이 일어나지 않는다.(상부:하부 = 3:7)
- 물 속에서 너무 많은 숨을 내쉰다. (숨을 내쉴 수록 부력이 낮아진다.)
- 발차기가 약하다.
나는 위 상황 중 1, 2의 경우에 해당되었다. 특히 왼팔을 스트로크할 때 물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.
나와 같이 물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면, 오른쪽 스트로크를 몸이 물에 뜰 수 있게 텀을 두며 자세를 연습하면 된다.
완형 : 자유형 마무리
2023-03-16 첫 25m 완주에 성공하였다.
수영을 처음 배울 때, 호흡하는 방법조차 모르고 잘 되지 않아 고민하며 포스트했던 기억이 난다.
같이 시작한 누군가는 “수영을 전에 배운것 같다.” 혹은 “재능이 있는 것 같다.” 얘기해주지만,
온/오프라인으로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에게 배우고 배운것을 내 자세와 접목 시키며 연습했을 뿐이다.
내가 남보다 잘하고 못하는 것엔 차이가 있다.
그 차이는 열정과 끈기이지 성공에 재능은 미묘한 수치다.
이 글을 읽은 누군가도 자유형을 배우려는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한다.
분명 수영을 배우며 어려운 시점이 올 것이다.
그 때마다, 초심을 잃지 말자라는 말이 있듯 수영을 배우려고 했던 열정을 다시 생각해보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