취미 - 초보 수영 배우기(배형 4일차)
워밍업
(kickboard front grip freestyle + kickboard backstroke) x 2 (kickboard tail grip freestyle + kickboard backstroke) x 2 freestyle x 2
배형 스트로크
지난 시간 T kick, Y kick으로 배형자세에서 물의 저항을 느끼며 진행하는 것을 배웠다.
이번 시간에는 배형의 스트로크를 배워보도록 하자.
배형 스트로크의 종류
배형의 스트로크는 3가지 방법이 있다.
- 엄지손가락으로 나와, 새끼손가락으로 수면에 닿는다.
- 새끼손가락으로 나와, 새끼손가록으로 수면에 닿는다.
- 손등으로 나와, 새끼손가락으로 수면에 닿는다.
배형 스트로크 별 장단점
각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다.
1의 방법은 수면 아래에서 팔의 회전을 하지 않기에 물의 저항이 적고, 엄지손으로 나올 때 팔을 던져 추진력을 얻을 수 있지만,
수면 위에서 팔을 회전해야하고, 물을 밀기전 롤링이 필요하다.
2의 방법은 팔이 수면 위로 나온 그대로 새끼손가락이 수면에 닿으며 롤링없이 스트로크가 가능하지만,
수면 아래에서 팔을 회전해야하기에 저항이 발생하고 어깨가 안으로 말릴 수 있다.
3의 방법은 엄지가 아닌 손등으로 나오기 때문에 수면 위에서 회전이 더 편하지만, 수면 아래에서 팔을 회전해야하기에 저항이 발생한다. 어깨가 안으로 말릴 수 있다.
필자는 팔의 회전을 신경써야하지만, 물의 저항을 취소화하는 방법인 1번의 방법으로 진행하였다.
배형 3단계
배형의 6단계는 다음과 같다.
- 한 쪽팔의 엄지손가락이 하늘을 바라보도록 들어 배형으로 진행한다.
- 들린 쪽 팔이 물 속에서 수면과 평평해 지도록 몸을 스트로크한다.
- 물에 있는 팔을 몸 쪽으로 당겨 물을 발 끝으로 보냄과 동시에 반대쪽 팔을 엄지손가락이 수면을 바라보도록 나와, 새끼손가락이 수면에 닿도록 들어준다.
배형 2단계
배형 6단계에서 1,2단계를 축약한 것이 배형 2단계이다.
- 한 쪽팔의 손등이 수면 위를 바라보 듯 롤링하여 배형으로 진행한다.
- 물에 있는 팔을 몸 쪽으로 당겨 물을 발 끝으로 보냄과 동시에 반대쪽 팔을 엄지손가락이 수면을 바라보도록 나와, 새끼손가락이 수면에 닿도록 들어준다.
배형 스트로크를 할때 물을 밀고나가는 느낌이 들기에 더 빨리가기위해 힘을 주는 경우가 많다.
몸에 힘이들어가면 추진력을 얻을 것 같지만 몸이 가라앉으면서 되려 추진력을 잃게 된다.
최대한 물의 저항을 줄여 몸이 물에 떠있는 것이 중요하다.
스트로크에 신경이 뺏겨 발차기에 신경을 쓰지 않게되는데 이 또한 주의하자.
초급자 마무리
처음 수영을 시작할 때 호흡도 잘 되지않아 고생했던 기억이난다.
그 때마다 도움을 주신 강사님과 수영 선배분들께 감사드립니다. 다음달 부터는 중급반으로 계속해서 포스팅을 하려한다. 수영을 배우려고 했던 열정을 기억하고, 끈기있게 지금처러만 해보자.